산야초 재배로 농가소득 ‘쑥쑥’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정 자연환경과 연계한 산야초 재배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8 산야초재배 선도농업인 육성과정’을 개설,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지난달 29일 기술센터에서 김정근 씨를 비롯한 4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을 받게 된다.
산야초 선도농업인 육성과정은 2020년까지 3년차로 추진되는 제3기 균형발전사업 중 하나다. 특히 올해 교육은 ‘청양군 산야초 산업 육성’, ‘산야초(임산물)산업소개 및 앞으로의 기대’를 시작으로, 구기자·잔대·더덕 등 지역특화작목 및 비전이 있는 산야초 재배기술, 농산물 마케팅 전략,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 경영효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경영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산야초 재배 포장 및 연구소 등 우수농장 현장교육도 병행 돼 교육효과를 높이게 된다.
한편 기술센터는 이날 개강식에 앞서 청양군에 거주하는 산야초 재배농업인 및 재배희망농업인, 영농경력 3년 이상 농업인과 4년 이상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