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청양소식 생생하게 전한다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 소통체계(SNS) 홍보도우미(서포터즈) 11명을 선정해 위촉하고,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3월 제1기 SNS 홍보도우미로 10명을 위촉했고, 이번에는 주부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11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군은 “온라인상에 지역을 홍보하는 참여자가 늘어 청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전국에 빠르게 알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보도우미 역할은 청양소식을 온라인상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가상의 소통체계에 올려 지역을 알리게 된다. 홍보도우미의 글과 사진은 실시간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칠갑산장승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신속히 전달하는 장점이 있고, 이들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 1년이다.
이미자(50·경기도 고양시) 씨는 “홍보도우미로 선정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 온라인 소통공간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1인 미디어시대가 도래했고, SNS가 하나의 정보공유의 창구가 되고 있다. 서포터즈는 최고의 역량으로 청양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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