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시장 경쟁력 고품질로 승부
청양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는 지난 12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축산물 수입개방으로부터 농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수 한우를 기르기 위한 영양관리와 사양기술이 다뤄졌고, 암소 임신진단키트 사용방법이 지도됐다.
한우사양교육은 충북농업기술원 안종현 지도사가 맡았고, 임신진단키트 사용법은 메덱스(주) 이진표 박사가 담당했다.
노중호 회장은 “축산물 수입개방으로부터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려면, 농가들이 친환경 축산기술을 배워 역량을 높여한다”며 “청양은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시장경쟁에서 우위에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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