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맞춤형 현장실습 겸비
지속가능한 농산품 홍보 및 유통경로 다양화를 위한 2018년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개강식 및 교육이 지난 12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최낙삼 한양대학교 경영컨설팅학과 박사가 맡았으며, 농업경영인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날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농업현황을 파악해 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규 기술센터 소장은 “홍보 없이는 농산물 판매가 어려운 시대인 만큼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청양군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로 7회에 걸쳐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농업마케팅의 이해(1회차), 농산물 브랜드 포장디자인(2회차), 블로그, 카페활동 등 온라인마케팅(3회차), 판촉행사 기획(4회차), 스마트폰 활용 SNS광고 전략(5회차), 판촉행사(6회차), 융복합홍보마케팅 발전방향 워크숍(7회차) 등이 있다.
특히 6회차 교육은 지역축제를 활용한 판촉 행사로 수강생들이 직접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 참석해 상품을 홍보, 판매하는 등 현장판매 실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