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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목재문화체험장, 내부 난방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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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목재문화체험장, 내부 난방 필요 지적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3.19 11:33
  • 호수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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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춥다’ vs 관리인 ‘전기료 절감’

대치면 광대리에 있는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이용객들이 체험장 내부에 난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이들 방학을 맞아 체험장을 방문했던 A씨는 “새로 생긴 곳이라 기대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갔다가 너무 추워서 체험은커녕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며 불평했다.

이런 불만에 담당자인 임용묵 주사는 “체험장은 군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겨울에 온풍기를 계속 돌리면 한 달에 500만 원 가량의 전기료가 나온다”며 “그래서 이용객이 드문 평일에는 난방을 껐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민원이 접수 돼 요즘은 온풍기를 계속 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재체험장은 평일 이용객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 가운데 평일 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손님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문의가 오면 방문 날짜에 맞춰 난방을 틀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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