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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운 전 논산시부시장 군수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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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운 전 논산시부시장 군수출마 선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19 11:21
  • 호수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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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꽃박람회로 청양경제 활성화

유병운(64) 전 논산시 부시장이 지난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6.13 지방선거에 청양군수로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부시장은 출마의 변에서 “지난 5년 동안 10개 읍·면 183개 마을을 구석구석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청양이 이대로 가다보면 소멸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어 군수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 전 부시장은 “청양은 아름다운 칠갑산과 지천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후대 자손들이 잘 살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도림리 일원에 칠갑산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해 청양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칠갑산세계꽃박람회는 유 전 부시장이 충남도청에 근무하며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총괄 기획했던 경험을 토대로 세웠고, 관광객 100~150만 명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에 기여한다고 봤다.
유 전 부시장은 또 농촌의 열악한 의료환경 극복차원에서 “보건의료원에 주민의 이용빈도가 높은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시설을 갖추겠다”는 의료복지혜택도 제시했다.

이밖에 유 전 부시장은 청양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점포간 방화벽 설치 및 농협대형마트와 상생방안 마련,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유통가공지원센터 설치, 독거노인 애로사항 해결 민원 콜센터, 행정업무 투명화를 위한 각종회의 생중계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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