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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최대균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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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최대균 회장 취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3.05 11:51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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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변화 일으키는 선도 단체 다짐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제 2·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학습단체장 및 품목별연구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하 품목별연구회)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품목별연구회를 이끌었던 명영석 회장이 이임하고 최대균 (미니사과 연구회·사진)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밖에도 부회장 전운성(미생물연구회)·이미숙(농촌문화체험연구회)씨, 사무국장 김기상(미니사과연구회)씨, 감사 윤상근(블루베리연구회)·이찬영(마늘연구회) 씨 등의 신임 임원진도 구성, 앞으로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명영석 이임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무탈하게 협의회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혹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연구회가 화합하고 결속하면 전국에서도 이름난 품목별연구회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대균 신임회장은 “농업을 제일로 삼아야 나라가 부강하고 안전한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무한경쟁시장에서는 변화하는 자만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지역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선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최 회장은 “품목별연구회원이 2000여명에 달한다”며 “함께 똘똘 뭉쳐 일등 농촌, 일등 농업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품목별연구회와 기술센터는 명영석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취임식 후 회원들은 연시총회를 열고, 단위 연구회 조직정비로 38개 정식연구회와 양파연구회 등 5개 준연구회를 의결했다. 2018년 역점 추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협의회 정관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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