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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제 인력확보 고충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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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제 인력확보 고충해소 기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2.26 10:12
  • 호수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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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기업체,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기관과 기업체가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흥수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홍진동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장, 이석화 군수, 김영준 청양군기업인협의회 부회장.

청년실업해소와 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청양사랑형-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식이 지난 22일 군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청양군,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청장 홍진동),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한흥수), 청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한일욱) 등 4개 기관·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청양사랑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의 고용확대와 청년들의 생활안정이 목적. 대상은 청양에 주소지를 둔 기업과 청년(만15∼34세)이다.
청년혜택은 청양군 200만 원(청년자립), 고용노동부 900만 원(취업지원), 기업체 400만 원(채용유지), 자부담 300만 원을 2년 동안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내게 되면 총 1800만원을 받게 된다. 기업 또한 채용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시 청양군 200만 원(고용지원)과 고용노동부의 300만 원(채용유지) 등 총 500만 원의 예산지원 혜택이 있다.

군은 올해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과 기업의 참여가 높으면 내년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청년은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 인재확보로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청양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흥수 보령지청장과 홍진동 중소벤처기업청장은 “사회문제 중 하나가 청년실업이고, 일자리창출은 지방과 중앙, 기업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고, 김영준 군기업인협의회 부회장은 “기업체도 젊은이들의 일자리 제공차원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사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문의는 군청 지역경제과(940-2336), 보령고용센터(930-6292),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935-96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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