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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당기순이익 4억2천만 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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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당기순이익 4억2천만 원 결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05 14:12
  • 호수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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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58억 원…나무시장 수익창출
▲ 명노영 조합장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명노영·사진)이 2017년(제56기)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58억3276만 원의 매출로 당기순이익 4억2491만 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보다 건전하게 결산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2% 감소했다. △일반사업(구판품판매 15억238만 원, 용역사업 3190만 원, 시공사업 23억424만 원, 산림조성사업 8억6962만 원, 이용사업 12만 원, 구판수익 2536만 원, 벌채목판판매 5331만 원, 상조수수료 523만 원) △지도사업 9548만 원 △신용사업 9억4512만 원 등의 결과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늘어났다. 전기이월잉여금과 합쳐 사업이용량배당금 1000만 원과 출자배당금 4391만 원 등으로 배당했다. 산림조합의 자산규모는 부채 258억5268만 원, 자본 66억4086만 원 등 모두 324억9354만 원으로 전년보다 2억5857만 원 줄었다.

명노영 조합장은 “지난해 나무시장에서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물론 조합원의 생산 묘목을 최우선으로 판매했다. 친환경생고사리도 전국 최고가로 수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했다”며 “산림조합은 산지담보 대출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주의 대변인 역할과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일반과 신용사업을 흑자로 마무리했다. △시공 △산림자원조성 △산림경영지도원 배치로 수요자 중심의 지도사업 등을 알차게 전개한 결과였다. 조경수 재배기술 보급으로 조합원의 반응 또한 좋았다.
한편, 이날 조성국, 이응선, 황의경, 이일수, 황인동, 한도수 씨가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그리고 김인태·강봉식 씨는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존구·김현규 씨는 청양군산림조합장 등의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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