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 학습지원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구원)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방과후 생활과 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아카데미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종합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군비 등 총 1억 3384만원이 투입되고, 교육지도는 물론 급식과 귀가편의가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체험활동, 보충학습과 교과지도 등 학습지원, 자기개발을 위한 자치활동, 생활지원, 캠프와 강연 등 5가지 과정이다. 이중 생활지원은 급식, 귀가지원, 건강관리 등이 포함돼 있어 학부모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였다.
참가자격은 조손, 한부모, 다자녀, 다문화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의 청소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20명과 중학생 20명 등 총 40명이다.
신청방법은 지정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청양군청소년문화의 집(청양문화예술회관 옆)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고, 기타 내용은 전화(942-95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구원 관장은 “청소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5~6일 운영된다. 전문가가 진행해 안심할 수 있고,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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