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 청양지역 동문들이 모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5일 청양읍 가르비 식당에서 열린 ‘제10차 청양지역 총동문회(회장 송만근) 정기총회’를 통해서다.
이번 총회는 알차게 진행됐다. 임광순, 강욱영, 한선희, 김기남, 임창복 고문과 양봉규 수석부회장, 그리고 강민희, 김병기 부회장, 이장우 섭외부장, 박근배 체육부장, 이수원 홍보부장, 강원구 등반대장 등의 참여로 성황도 이뤘다. 특히 이희만, 정인관, 안병환, 노현후, 고종규, 양찬수, 박상흡, 정영구 등의 동문과 이문학 동영중 교장이 함께하면서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송만근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양지역 총동문회가 2008년 강욱영 회장과 임창복 사무국장 체제로 출범한 뒤 지금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역대 회장과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올해도 정기산행 등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동문 화합과 동문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라고, 항상 건강에 유념하면서 재밌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창호 총무부장은 봄 산행(부안댐)과 가을 산행(용봉산~수암산) 등의 활동내용을 보고했다. 박윤행 감사는 회계를 확인한 결과, 적법 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동문들은 기타토의 시간을 통해 동영중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제8대(회장 김기호) 임원진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집행부와 조용세(11회)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주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