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겨주며 고맙다고 말해 줘 마음 뿌듯”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원더스(회장 이준학)’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운곡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과, 의과, 한의과, 간호과 등 4개 진료과목에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등 복지단체는 마을별로 승합차를 운행,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방문부담을 덜어줬다. 군도 의료진의 봉사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진료장소와 숙소를 제공했다.
이준학 회장은 “청양방문은 세 번째로 올 때마다 반겨주시는 주민들이 정겹고,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고, 김주완 노인요양원장은 “2013년부터 운곡을 찾고 있는 경희대 의료봉사단에 감사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진료서비스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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