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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행복교육 나눔마당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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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행복교육 나눔마당 성황리 열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1.02 10:30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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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방향 성과와 반성으로 찾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달 2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7 청양 행복교육 나눔마당’을 열고, 한해 교육성과와 청양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군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 청양교육 성과를 축하하고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행복한 배움 감동 청양교육’이란 주제로 우수교와 유공자 표창, 중점과제 발표, 교육현장 평가와 반성,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교는 교사학습공동체, 문화예술, 학부모교육, 행복나눔장학, 특색교육, 진로진학 등 6개 분야로 구분, 군내 모든 학교(22개교)가 수상의 기쁨의 안았다. 교육발전 유공자는 일반 교육공무직 15명, 학부모와 지역인사 등 13명이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중점과제 발표는 ‘교사, 수업으로 미래를 만나다!’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 소규모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권역별 공동교육과정을 미당초 이상민 교사와 정산중 학생들이 소개했다.
또한 문화품앗이 ‘어얼쑤’ 황성은 대표는 ‘학교, 마을에서 만나다!’란 제목으로 인재양성에 지역사회와 마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공교육 개선방향은 방은실 청양초교사와 김소라 가남초교사가 맡아 학교의 교육환경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을 설명하고, 청양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다.

윤주역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아야 하고, 인재양성에는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성과가 높다”며 “올곧은 청양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수업혁신, 소규모 학교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푸른빛 고을학교’ 등 3대 중점과제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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