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가 지난달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곡장학회(회장 유병권)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4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이석화 이사장은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등 모두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의 출연금과 상가 임대수입 등으로 마련됐다. 유 명예군수는 2015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우리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존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