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 18일 본청 교육장실에서 오는 12월 31일자로 퇴임하는 교원을 격려하는 송공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달 말 퇴임하는 교원은 목면초 김영천 주무관과 청양초 이덕행 주무관이다.

김영천 주무관은 1984년 정산초를 시작, 정산중과 청남중, 목면초 등 군내 학교에서 33년을 근무했고, 이덕행 주무관은 1990년 칠갑초(폐교)에 발령을 받아 수정초, 청양중, 운곡초, 정산중, 청양초, 청송초 등 7개교에서 30년 동안 행정을 맡아왔다.
이날 퇴직교원은 “학교에서 교육행정을 지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30여년이 흘러 퇴임을 하게 됐다. 몸은 교육현장에서 떠나지만 학교에서 쌓은 추억은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청양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퇴임하는 두 분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공교육에 관심을 갖고 격려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