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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공비축 매입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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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공비축 매입품종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18 15:48
  • 호수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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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삼광·새일미’ 선정

청양군이 ‘삼광’과 ‘새일미’ 벼를 2018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지난 14일 농업지원과 사무실에서 열린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이하 심의회)’를 통해서다.
심의회 위원들은 1품종(도 지정) 삼광벼와 2품종(시·군 선택) 일반벼 등을 매입품종으로 결정했다. 특히 충남도의 방침에 따라 매입 비율도 삼광벼 80%와 일반벼 20% 등으로 정했다. 일반벼 중에서는 위원들의 의견수렴 후 새일미 품종을 선정했으며, 앞서 황금누리와 호품, 새누리, 운광 등 4개 품종은 매입 제한품종으로 지정됐다.

이정호 군 친환경농정팀장은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청양군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삼광벼를 도 대표 품종으로 만드는 것이 충남도 정책이다. 다만, 군은 재해대비 안전성을 고려, 일반벼 중에서 1개 품종을 더 매입하는 것이니 공공비축미곡으로 수매하려면 삼광벼와 새일미 벼를 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회 위원들은 품종마다 품질과 소비자의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읍면별 선호품종 조사결과는 △1품종 삼광 △2품종 중 대보는 5개, 신동진·새일미 각 2개, 수광 1개 등의 지역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벼 재배 면적은 새누리 2422ha(45.4%), 삼광 1290ha(24.2%), 대보 1213ha(22.8%), 동진찰벼 188ha(3.5%), 신동진 58ha(1.1%), 호품 57ha(1.1%), 황금누리 28ha(0.5%), 운광 28ha(0.5%). 기타 46ha(0.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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