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총회서 임원진 구성, 내년도 추진사업 논의
청양 왕대추연구회(회장 정한규) 연말총회가 지난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박종호 회장이 사회를 맡아 2017년 결산 감사보고, 임원선출, 연구회 발전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하우스 천창 개폐기 설치와 비닐 교체 사업, 제초매트 공동구매, 하우스 지원신청, 묘목사업 등이다.
이날 참석한 회원 70여 명은 정한규 신임회장과 이상각·석두환 감사를 선출하는 등 2년 임기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박 회장은 “4년 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 선출된 회장님이 앞으로 더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보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양농협 장례식장 앞에 설치된 CA저장고는 청양에서 왕대추 농사를 짓고 있는 모든 분들이 주인”이라며 “유통과 품질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한규 신임회장은 “어려운 자리에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며 “2018년도에는 회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왕대추 연구회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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