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조용근) 기관단체는 지난 1일 운곡초등학교 어울림체육관에서 친선 배구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운곡면체육회(회장 윤주남)가 주관,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행정팀(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지소) △방범팀(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파출소) △금융팀(운곡농협, 운곡우체국) △교육팀(운곡초) △배구동호인팀 등 5개 팀으로 구분돼 치러졌다.
경기결과는 배구동호인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준우승 교육팀, 3위는 방범팀에 돌아갔다.

윤주남 회장은 “고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행사가 면민화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조용근 면장은 “오늘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서로 간에 결속된 모습으로 지역을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