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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별 게이트볼대회 ‘비봉분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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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별 게이트볼대회 ‘비봉분회’ 우승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04 11:07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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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분회 준우승…청남·장평분회 공동 3위

비봉분회가 ‘제4차 분회별 리그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기를 차지했다. 이운형 회장과 정해도 주장, 그리고 정화희, 장경순, 유희관, 최영수, 이기갑, 신영섭 씨 등이 그 주인공이며, 이들은 2년 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비봉분회는 예선전부터 본연의 실력을 드러냈다. 남양분회(회장 이의성) 10대 6, 장평분회(회장 윤길웅) 13대 12 등으로 이기고 2승까지 챙겼을 정도. 비록 정산분회에 9대 15로 져 1패를 기록했으나 샷 감각만큼은 잃지 않았다. 우성분회(회장 복진상)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5대 5로 물리쳐 3승 1패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봉분회의 결승전 상대는 운곡분회(회장 노진호). 예선리그에서 철마분회(회장 윤화원) 16대 10, 청남분회(회장 전홍관) 11대 9, 대치분회(회장 이상운) 17대 10, 화성분회(회장 윤복래) 15대 9 등으로 전승을 거둔 팀이라 승패 또한 예측하기 어려웠다. 경기결과, 비봉분회는 18대 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이운형 회장은 “모처럼 우승하니 기분은 좋다”며 “다음 대회 때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유성현) 주최로 지난달 29일 정산분회(회장 김중섭)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군내 12개 클럽이 두 개 조로 나눠 자웅을 겨룬 결과, 비봉분회 우승, 운곡분회 준우승, 청남분회·장평분회 공동 3위 등으로 대회를 마쳤다.
유성현 회장은 “노인들의 건강을 다지는 운동으로 게이트볼만 한 것이 없다”며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경기장에서 재밌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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