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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포 눈사람’ 따스한 농촌풍경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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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포 눈사람’ 따스한 농촌풍경 선물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7.11.27 15:21
  • 호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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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민자치위, 도로변에 18쌍 설치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석)가 지난 18일과 19일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눈사람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는 5년 전부터 들녘에 말아놓은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해 눈사람을 만들어 주요 도로 곳곳에 설치함으로써 삭막한 겨울 농촌풍경을 따스한 분위기로 바꿨다. 이 눈사람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명물 대접을 받고, 사진촬영 장소로 활용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청양군미술협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총 18쌍의 눈사람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지난 21일 면 십자로, 금정삼거리 등 도로변에 설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석 위원장은 “작년에는 볏짚이 충분하지 못해 4쌍 밖에 만들지 못했는데 올해는 18쌍을 만들어 남양면을 꾸몄다”며 “가을걷이가 끝난 농촌에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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