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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로 21년째 두터운 친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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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로 21년째 두터운 친분 자랑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1.27 15:05
  • 호수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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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영등포구청과 친선교류전 가져

청양군청과 영등포구청 테니스클럽 동호인들이 지난 18일 서울 대림테니스장에서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청양(회장 김대수)과 영등포(회장 안대환) 등 두 클럽은 1996년 자매결연 후 두 지역에서 격년제로 교류전을 개최했다. 동호인들의 친선도모는 물론 도농 간의 교류활동으로 이어져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대수 회장은 “반갑게 맞이해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청양공설테니스장에 14억 원을 들여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 일기에 상관없이 경기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대환 회장은 “테니스로 맺은 우정이 21년째 변함없이 이어지는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서로 도울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 회장은 영등포에 친환경 쌀과 고춧가루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청양의 농·특산물도 홍보했다. 이에 안 회장은 화장품으로 답례한 뒤 두 클럽의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한편, 청양군과 영등포구가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청양읍 칼뱅 비전홀에서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재)와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이재임)의 자매결연식, 그리고 10일과 11일에는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간부공무원 워크숍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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