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주거환경개선 사업 흐믓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청양로타리클럽(회장 김종대)이 지난 18일 화성면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산정리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구모씨 가정에 들러 곰팡이까지 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냈다.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을 벌이느라 힘은 들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 내색하지는 않았다.
이번 봉사는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의 재료비 지원과 청양로타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집 안팎에서 청소를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었다.
김종대 회장은 “낡고 허름한 집이 깨끗하게 바뀐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양로타리클럽은 지난달 겨울철 땔감나무 나눔 등 봉사활동을 벌인 것은 물론 희망복지지원단의 봉사 요청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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