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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결실 이루니 기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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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결실 이루니 기쁠 뿐입니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1.27 10:21
  • 호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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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씨, 전기안전기술사 자격증 취득

장평면 미당리 출신 김종연(66) 씨가 제113회 기술사시험에 응시한 결과, 지난 17일 전기안전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종연 씨는 한국전력 정년퇴직 후 자신의 기술을 정립하고 싶었다. 평소 전기 계통의 최고 기술자라고 여겼던 터라 기술사 시험에도 당당히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매일 6시간씩 공부하고, 또 현장 실무진으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이론과 실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는 “만학의 길을 걷자니 쉽지만은 않았다. 어렵게 자격을 획득한 만큼 기쁨은 컸다”며 “앞으로 전기관련 기술사 3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다.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에도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종연 씨는 1977년 송배전 기술직으로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이후 1991년까지 사양변전소와 청양전력소에 근무했으며, 2012년 정년퇴직 후에는 ㈜인덕전력의 기술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미당초와 장평초,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전시 둔산동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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