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방과후 동아리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2017년 꿈과 끼가 빛나는 발표회’를 지난 10일 학교 체육관인 푸른빛 자람관에서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가족 1000여 명이 참여했고,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보여주는 아이들 공연에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발표회는 리드합주, 무용, 오카리나, 난타, 댄스, 훌라춤, 합창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졌고, 청양초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운곡초등학교(교장 이덕범) 오카리나부의 찬조출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최재길 교장은 “교내 조직된 다양한 동아리에 학생들이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또 동아리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소질과 실력을 기르도록 공연 자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