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은 24절기 가운데 스무 번째인 ‘소설’이다. 입동과 대설 사이에 있는 소설은 김장 등 월동 준비에 바쁜 시기이다.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는 속담이 있듯 이맘때쯤엔 갑자기 추워지는 일이 잦다. 처마 밑에 시래기를 걸거나 채반에서 말린 무와 호박 등을 거두어들이는 풍경도 이때쯤 흔히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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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은 24절기 가운데 스무 번째인 ‘소설’이다. 입동과 대설 사이에 있는 소설은 김장 등 월동 준비에 바쁜 시기이다.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는 속담이 있듯 이맘때쯤엔 갑자기 추워지는 일이 잦다. 처마 밑에 시래기를 걸거나 채반에서 말린 무와 호박 등을 거두어들이는 풍경도 이때쯤 흔히 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