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현장 견학
운곡초등학교(교장 이덕범)는 인문학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카이스트)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4~6학년 30여 명이 참여했고, 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강의와 시설관련 설명을 들었다. 강의는 수리과학과 교수가 맡아 ‘융합과학 및 미래의 세계’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심어줬다.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를 들은 뒤 ‘음악과 함께 빛나는 LED’라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전기와 전기회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고, LED상자에 고음의 음악을 저장한 후 휴대전화를 이용해 상자 속의 빛이 변화하는 모습이 다뤄졌다.
이덕범 교장은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들으며 미래사회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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