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시범사업을 평가하고 농가들의 정보교환을 위한 평가회가 24일 개최됐다.

비봉면 양사리 이항복씨 포장에서 재배농민 50여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재배기술의 교육과 과감한 기술도입 그리고 소득향상을 위한 판로확보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그동안 실시된 시범사업 평가에서는 과원 방조망 시범설치에 대한 결과 평가와 고품질 배 Y자형 시범사업, 성페로몬 이용 해충방제, 사과 저수고 밀원과원 조성 등에 대한 설명과 평가가 이루어 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시범사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가 입증됐고 농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이들 기술을 일반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재배농가들의 과감한 도입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