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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자연학교 체험학습 지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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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자연학교 체험학습 지도 ‘최우수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10.16 11:04
  • 호수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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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촌체험학습 경진대회서 우수성 입증

자연학습체험장 한결자연학교(대표교사 이세영·비봉면 신원리)가 ‘2017 충남농촌체험학습 경진대회’에서 교사역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농촌체험학습 자원의 질적 성장과 이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롯데부여리조트 컨벤션 센터 일원에서 충남농촌체험협의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양에서도 농촌문화체험연구회 이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담당자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6차산업팀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청양에서는 한결자연학교와 칠갑산그린헬스농원(대표 유정녀·목면 본의리)이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결자연학교는 한지·냅킨·양초·압화공예와 보존화를 비롯해 천연구기자화장품·비누·수제초콜릿과 구기자쿠키 전시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칠갑산그린헬스농원은 청양 태양초 고추와 무공해 콩으로 만든 전통장 홍보 및 판매를 하고 구기자고추장과 고추장아찌를 만들어 보도록 해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한결자연학교는 응대 태도, 준비도, 충실도, 협업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교사역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
이세영 대표는 “도시민들에게 충남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고 최우수상 수상으로 그 우수성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첫날 모든 참석자들은 ‘4차 산업 혁명과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강의와 ‘우수 농촌체험학장 사례발표’를 함께 들었다. 화합한마당을 통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서비스 마인드 강화와 웃음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으며, 백제문화역사단지 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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