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의 남다른 열의로 안보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한 공무원이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자치행정과 박재영씨가 그 주인공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업무를 근면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박씨는 2001을지연습의 내실을 위해 연습요원에 대한 3차례의 교육실시와 컴퓨터 15대, 프린터 5대, 복사기 3대와 네트워크를 설치해 정보화시대에 부합되는 연습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을지연습에 대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가지 상황의 주제발표회의 실시와 민·관·군 합동의 화생방공격시 대량전사상자처리 및 화생방오염지역 제독소운영 시범훈련으로 주민 안보의식 고취와 협조체제의 재점검과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평소 박씨는 비상경보시설과 민방위비상급수시설 등 비상대비업무도 빈틈없이 추진해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