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청양로타리클럽(회장 김종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을 비롯해 강의용 총무와 이형호 재무 등이 청양의료원 주차장에서 무상으로 자동차를 점검해 주고, 무사고 안전운행 캠페인까지 벌여 좋은 반응도 이끌어냈다.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어려운 주민들의 처지도 헤아렸다. 청양읍 교월리 이모씨 집을 도배해 줬고, 비봉면과 대치면 지역의 5가정에 땔감을 전해준 뒤 소독과 방역 등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김종대 회장은 “로타리의 목적 중 하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 봉사를 하는 것”이라며 “재능과 지원 등의 봉사로 찾아가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한종갑(태광 원목산업개발) 땔감나무 30톤 및 차량지원(350만 원) △이달주(부성조경) 굴착기, 덤프트럭(80만 원) △이강희(청흥지업사) 도배지(50만 원) △박민진(그린환경) 방역, 소독제(3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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