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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돕고 가스차단기 설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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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돕고 가스차단기 설치 구슬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9.29 20:25
  • 호수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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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시공단, 운곡면 신대2리에서 봉사활동
▲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봉사자들이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영조) ‘희망나누미 봉사단’(단장 박재성)은 지난달 22일 운곡면 신대 2리(이장 김재창)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5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 4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하고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의 마을방문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성 단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를 가정에 설치해 드렸고, 수확기 농민들의 일손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김재창 이장은 “매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갖고 있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관과 지역의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신대 2리와 자매협약을 맺고 수년째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봉사단이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가정의 전등을 엘이디(LED)로 교체했고, 주민들은 도시관리공단이 제공한 서울시 강북구 문예회관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농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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