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에서 운영하는 ‘청양사랑가족봉사단’이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구원)와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어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청양군 청소년문화의 집 3층 조리실에서 가족봉사단 12가족(20여 명)·청소년자원봉사 학생(10여 명)과 함께 모여 추석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음식은 돈저냐(동그랑땡)·꼬치전·야채전 등이었으며, 봉사단은 만든 음식에 한과와 과일·떡 등을 더해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 포장했다.
이를 군내 10개 읍·면 40가구의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음식 전달에는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도 함께 힘을 보탰다.
<전재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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