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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는 복지사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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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는 복지사회 만들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9.29 19:57
  • 호수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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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청양군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성료

지역 사회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8회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와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병운)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과 시·군 회장, 군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도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홍열 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임홍빈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 사회복지인 표창, 장학금 전달, 내외빈 인사, 강준혁·임지현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푸른약국 정헌주 씨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정 씨는 청양군보건의료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수년간 펼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 시상자는 △군수표창 참봉사 동심원 이경자 회장 외 6명, △국회의원표창 김신태(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외 1명, △군의회의장표창 장명수(소망의 집) 외 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단체표창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사회복지협의회표창 한국농아인협회 군지회와 임지현(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 홍규원(청양군노인요양원) 외 7명, △사회복지사협회장표창을 이지숙 씨와 박민지 씨가 수상했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또 군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자녀 조태수(청양고) 학생 외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제8회 청양군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성료  이응복 회장은 “복지사회는 주민 모두가 행복해야 하고, 사회복지인은 주위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며 “사회복지의 목적은 인간 사랑이고, 성숙한 사회복지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근 충남도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분야도 현실에 맞춰 변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가족 여러분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해와 나눔의 봉사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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