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전통시장에서 5일마다 열리는 생선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다. 파장 후 상인들이 재사용을 목적으로 쌓아 놓은 물건에서 악취가 풍겨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청양시장주차타워 공사장 안전펜스 주변에는 스티로폼 상자와 나무상자가 상당수 쌓여 있다.
한 주민은 “장이 끝나면 본인 것들을 다 챙겨가야 하지만, 상인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그냥 쌓아 두었다가 다시 쓰고 있다”며 “악취도 악취지만 재사용에서 오는 위생 문제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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