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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불편 현장에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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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불편 현장에서 듣는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9.25 15:51
  • 호수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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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미소드림 이동민원실 호응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주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미소 드림(dream) 이동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경찰서 중점사업 중 하나로 본서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경찰행정서비스다. 이동민원실은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회관이나 노인회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경찰서 부서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민원처리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등록, 신규 운전면허증 전달, 교통 및 민원접수 등 간단한 업무부터, 교통사고예방과 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인권교육도 함께 갖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청양읍 읍내 3구 마을회관에서 미소드림 이동민원실이 운영됐다.
이날 마을회관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고, 경찰서는 주민들로부터 치안과 관련된 민원을 접수받았다. 경찰서는 또 치안관련 홍보문구가 적힌 장바구니와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남경순 서장은 “이동민원실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마을현실을 파악하는 계기가 된다”며 “주민과 말동무가 되어주고 생활치안문제를 해소하는 따뜻한 청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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