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회(회장 조연옥)’로 단체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 전문자원봉사단 ‘똑똑한 정리·수납 봉사단’이 지난 20일 국제로타리클럽3620지구 레드로타리클럽(회장 황순덕)과 함께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2개 조로 나눠 대치면과 목면의 홀몸가정 두 가구를 말끔히 정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정리바구니를 지원해 위생과 정리정돈에 취약한 수혜자의 주거공간이 말끔히 탈바꿈하도록 도왔다.
조연옥 회장은 “처음 어르신 댁을 방문했을 때 전혀 정리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뿌듯하고 함께 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황순덕 회장은 “구석구석 쓰레기가 가득했던 집을 깔끔하게 정리해 뿌듯하고 참된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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