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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각장애인체육대회 ‘청양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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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각장애인체육대회 ‘청양 11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9.25 15:12
  • 호수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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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시각장애인협회(회장 명제승)가 ‘제11회 충남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도내 14개 시·군 800여 명의 선수단은 △정식 5개(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플라잉디스크, 텐덤사이클) △어울림 3개(볼링, 골볼링, 줄다리기) △시범 1개(쇼다운) 등 9개 경기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청양군은 줄다리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박춘호, 민경태, 조만범, 김숙자 한형규 씨 등이 나서 일궈낸 성과였다. 여자볼링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김순옥, 서진옥, 이인희 씨이며, 이들은 장애인볼링클럽 ‘굴렁쇠’에서 다진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김평자(장평면 관현리) 씨는 쇼다운에서 2위에 올라 청양의 종합점수를 끌어올리는데 견인했다.

남자볼링은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명대웅, 한효규, 서영석 씨의 기량만큼은 도내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됨에 따라 다음 대회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여자 100m 홍순옥 △플라잉디스크 홍상기·조만범·명옥순·김정미 △텐덤사이클 정선용·엄태일 △골볼링 이화석·박봉화·한형규·이길호·김숙자 △쇼다운 민경태 씨 등은 순위 경쟁보다 친목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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