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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칠갑산 알밤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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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칠갑산 알밤 수출길 올라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9.25 15:02
  • 호수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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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알밤이 올해도 수출 길에 올랐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만큼 중국과 미국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은 결과이며, 물량 또한 해마다 600여 톤을 수출할 정도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이 지난 22일 장평면 미당리 경제종합센터에서 밤 20톤을 선적했다. 이석화 군수와 이진항 농협 군지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들어 미국으로 처음 수출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김태영 조합장은 “국내 시장만으로는 수요에 한계가 있다. 국외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국 다양화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농협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산농협은 앞서 18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중국에 100톤을 출하했다. 특히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소비시장을 확대하는 노력으로 630여 톤(약 15억 원)의 물량도 수출할 계획이 있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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