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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넉넉한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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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넉넉한 고향
  • 김명숙
  • 승인 2001.10.01 00:00
  • 호수 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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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들판,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길을 달려
당도한 고향집 마당에는 벌써 감이 익어가고
반쯤 열린 대문에 마음이 먼저 들어서면
무쇠솥에 묵을 쑤던 어머니,
굽은허리 펴 나를 반긴다.
(대치면 장곡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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