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른 공경심 현장에서 배워
정산고등학교(교장 이종혁)는 ‘꿈 끼 탐색주간’을 맞아 어르신 보살피기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봉사에는 10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바른 인성함양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정산면내 20여 곳의 회관과 홀몸노인을 찾아 청소 및 말벗 되어 드리기, 어깨안마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도 먹을거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하며,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강민주(2년) 학생은 “여름을 맞아 체력이 약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봉사활동은 매월 선·후배가 함께하고,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혁 교장은 “학생들이 현장봉사로 어르신들에게서 효행심과 웃어른을 섬기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산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우정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25일까지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나의 꿈 발표대회, 영어골든벨, 명사초청강연회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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