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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두터워 자매결연까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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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두터워 자매결연까지 생각”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6.20 13:25
  • 호수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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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녀회원, 목면 농촌체험 흐뭇

서울시 관악산휴먼시아아파트 부녀회(회장 정숙자) 회원들이 지난 9일 목면 지역에서 진행된 농촌체험 행사를 즐겼다.
회원들은 송암농산(대표 권혁성) 고춧가루 가공공장과 농가들의 영농현장을 둘러봤다. 산마루영농조합법인 박재린(본의1리) 대표의 상추 시설하우스와 정태동(본의1리) 이장의 고추와 꾸지뽕나무, 목면정육직판장 임학빈 대표의 블루베리 밭에서는 재배과정도 눈여겨봤다.

정숙자 회장은 “박재린 대표와 오랫동안 거래하면서 신뢰를 쌓으니, 이제 거래처로만 여기지 않는다. 농가들과 상생의 길을 걷고 싶어 방문한 것”이라며 “환대해줘 고맙고, 조만간 자매결연식도 가져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절임배추 등을 공급해준 박재린 대표 초청으로 이뤄졌다. 도농교류 활동의 하나로 시설하우스 등에서 농산물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보 차원에서 무료로 나눠준 서승수(안심1리) 씨의 밤은 인기를 얻었고, 블루베리와 고사리 등은 절찬리에 판매되기도 했다.

박재린 대표는 “서로 믿고 거래하는 만큼 우수한 품질만 선보인다”며 “아파트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때마다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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