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5일 장평복지회관에서 면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 흐뭇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남녀 지도자들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반갑게 맞으며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도자들이 지난 4월 청양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받은 상금 500만 원과 윤학수 명예면장, 한공규 정산IC장례식장 대표, 기관단체와 뜻있는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임동일 지도자협의회장은 “조촐한 음식에도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평면 남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하루가 기쁨으로 충만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을 잘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석구 면장, 이종철 장평면노인회장,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고, 이석화 군수, 김보연 청양군새마을지회장, 김태영 정산조합장 등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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