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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만세운동 재현행사 “잘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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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만세운동 재현행사 “잘 치렀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5.21 11:28
  • 호수 11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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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회, 결산보고회서 성공작 평가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회장 윤홍수)가 ‘제17회 정산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평가했다. 복상교 부회장과 천우길 감사, 송인문 사무차장, 그리고 윤정근·이춘호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결산보고회를 통해서다.

이날 이강용 사무국장은 재현행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잘된 점으로는 △포스터, 글짓기 행사를 군내 전 학교로 확대 시행 △제향 때 유족과 주민의 참여는 물론 철저한 제물준비 △질서 있고, 짜임새 있는 기념행사 추진 △무대 현수막을 새로 제작함으로써 분위기 쇄신 △초·중 학생의 급식을 떡으로 대체한 것 등을 꼽았다.
미흡한 점으로는 △주민참여 저조 △포스터, 글짓기 수상자 과다 △기념행사 장시간 소요 △관현악단 측면배치 △제향과 식전행사의 시간조절 △헌병, 순사, 대학생의 옷 치수 작음 등을 거론했다.

윤홍수 회장은 “행사 진행과정에서 지적된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할 생각”이라며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내년에도 잘 치를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토의시간에 재현행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현행사 개최 시기에 관련, 1919년 당시 정산 장날에 만세운동을 벌인 것처럼 내년에는 4월 5일 전후로 시행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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