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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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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명복을 빕니다
  • 청양신문
  • 승인 2001.09.24 00:00
  • 호수 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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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주]
■박준용씨 부친상= 청양읍 청수1리에 사는 박준용씨의 부친 박계동옹께서 지난 14일 향년 97세로 별세하셨다.
박옹은 1905년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 26세 때 결혼해 고.박영길, 준용씨와 딸 정희, 순희씨를 두고 손자 형민씨(청수1리 새마을지도자)와 증손자까지 4대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일궜다.
고인은 욕심이 없이 식사도 일정량만 하고 평생을 농사일만 했는데 몸이 편찮아 차를 못타고 외출을 거의 안해 마을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가족이 모두 건강해 지난 11월 의료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가족상을 받기도 했다.
■김제동씨 모친상= 청남면 청소리에 사는 김재동씨(정산농협상무)의 모친 윤을예 할머니께서 지난 20일 향년 82세로 별세 하셨다.
윤할머니는 청남면 상장리 출생으로 고.김일현옹에게 시집와 5남2녀로 아들 제동, 제일, 제오, 제창씨 외 2녀를 두었다.
고인의 집은 동네사랑방으로 불릴 정도로 윤할머니는 친목을 좋아하는 인덕으로 덕망이 높다.
■권오섭씨 모친상= 남양면 구룡1리에 사는 권오석씨의 모친 이보순 할머니께서 지난 19일 향년 96세로 별세하셨다.
이할머니는 17세에 부여군 능산리에서 30여년전 작고하신 고.권영조옹에게 시집와 농업을 생업으로 여기며 살았다.
평소 자손들에게 "올바르고 욕심내지 말고 살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김기환씨 부친상= 비봉면 신원2리에 사는 김석환씨의 부친 김익태옹께서 지난 19일 향년 87세로 별세 하셨다.
김옹은 1915년 신원리 출생으로 부여군 규암면의 표정희여사와 결혼, 슬하에 아들 석환, 기환, 주환, 재환, 호성씨와 딸 춘자, 추자씨를 두었다.
고인은 농사를 지으며 등짐장사로 밤, 호도, 은행 등을 팔았고 유실수 나무를 많이 심어 장지에 모시는 날 밤이 많이 떨어져 문상객들과 친지들이 한아름씩 주어갔다고 한다.
평소 성실하고 가정적인 베푸는 성품으로 주위사람들에게 칭송이 높아 가는 길에도 많은 것들은 주고 가셨다고 주위사람들은 전한다.
■강희찬씨 모친상= 장평면 지천리에 사는 강희찬씨의 모친 김순례여사께서 지난 16일 향년 87세로 별세하셨다. 유족으로 강희찬, 희주씨가 있다.
■윤장희씨 모친상= 운곡면 신대리에 사는 윤장희씨의 모친 정락연여사께서 지난 16일 향년 73세로 별세하셨다.
유족으로 아들 윤장희, 찬희, 락희, 국희씨 외 4녀가 있다.
■박상윤씨 부친상= 청양읍 학당1리에 사는 박상윤씨의 부친 박성수씨가 지난 19일 향년 74세로 별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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