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휴양협의회,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황준환)가 지난달 29일 정산면 알프스마을 교육관에서 ‘2017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농촌관광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농촌체험휴양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농촌관광 전문 인력을 육성해 도농교류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농식품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교육은 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대표 서혜승)에서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6월 21일까지 3개월간 총 11회(91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농어촌체험지도자사의 자세와 역할 △체험프로그램의 기획 운영 △체험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의 실제 △응급처치 교육 등 농촌관광 전반은 물론 안전교육에 이르기까지 이론교육이 펼쳐진다.
또 △농어촌체험지도 현장실습과 운영기법 △체험프로그램과 운영의 분석 등 이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한편 개강식에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장, 황전환 군체험마을회장과 임광빈 도체험마을회장, 수강생 등 총 40여명이 자리했다.
황준환 대표는 “많은 사업비를 투자해 소중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인구증가, 부자농촌 청양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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