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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복택 씨, 제6회 면암서화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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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복택 씨, 제6회 면암서화대전 ‘대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3.13 14:08
  • 호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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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문인화 작품 576점 접수…464점 입상
▲ 심사 후 수상작 앞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상 임복택, 최우수상 박상준, 심사위원 이완식, 이사장 복진서, 우수상 한재혁·이미자씨.

면암 최익현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서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6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에서 임복택 씨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이사장 복진서)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에는 전국에서 서예·문인화·한국화 작품 총 576점이 접수됐다.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는 지난 4일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됐으며, 학생부를 포함해 총 464점의 수상작이 나왔다.

심사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일반부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5일 면암서화협회 사무실에서 현장 휘호를 거쳐 수상이 확정됐다.
심사결과 일반부 대상에는 임복택(인천 부평·문인화) 씨의 ‘소나무’가, 최우수상은 박상준(경기 고양·한문예서) 씨의 ‘면암선생 시’가 선정됐다. 이미자(한글흘림·서울)·한재혁(한문행초·의정부)·이애숙(한국화·보령) 씨의 작품은 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덕만(행초·전서·예서)씨를 비롯해 총 15명이 삼체상을 수상했고, 청양 이우영(목면·한글)·복달수(대치·한문)·송성천(남양·문인화)·이순화(청양읍·문인화)·인광옥(청양읍·한국화)씨의 작품 등 총 42점이 특선을 차지했다.
또 청양 정현훈(한글) 씨와 김광식·문충식·복달수·복승수·이강우·이근영·이우영·전갑수·정현훈·하정현·한벽수·황경애(한문)씨, 김현철·이금자·정진안·정현훈·최정자(문인화)씨, 강현옥·김명자·김복자·노효정·안만수·이인숙·정예영(한국화)씨의 작품을 포함해 전국에서 248점이 입선을 차지하는 등 총 34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이정민(토평고2)·김경민(금옥중3)·이현호(청라초5) 학생이 대상, 이태순(우신고3)·임정민(인천임화중3)·한재규(새말초3)·김윤형(하남초6)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선10점·입선 107점 등 총 12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청양에서는 정선유(청양초4) 학생만 입선을 차지했다.

이번 면암서화공모대전 심사 위원장은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인 청암 전영각 씨가 맡았고, 주철호·임용순·오창환(한문 서예), 이남아·변효숙(한글 서예), 이완식(문인화), 이장원(한국화) 씨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4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시상식 날부터 16일까지 4일간 소공연장 2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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