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지능정보사회 협력교육 필요하다
상태바
지능정보사회 협력교육 필요하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2.20 18:24
  • 호수 11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숙 케리스팀장 미래교육방향 특강

“현재 우리는 변화를 넘어선 파괴적 혁신의 시대를 살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경기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고, 현실과 가상의 조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교육도 시대흐름에 부합해야 하고 지식을 넘어선 지능학습이 필요하다.”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특강을 가진 김진숙 케리스(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전략특임팀장은 미래교육방향을 이처럼 밝혔다.

행사는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이 ‘제4차 산업혁명과 청양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이석화 군수, 이기성 의장,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김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이 사회 구조뿐만 아니라 직업도 변화시키고, 교육환경도 바꾸고 있다”며 “선진국은 오래 전부터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방법을 도입했고, 국가와 민간이 함께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학습자 역량을 높이는 창조융합형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중철 교육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으로 산업구조가 바뀌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융합적 사고, 인문과 감성 등 삶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아이들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