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등 취약분야 감사 강화
청양군이 새해를 맞아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지난 2일 반부패ㆍ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청양의 위상을 회복하자고 다짐했다.
군은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이면서 전 직원에 청탁금지법 리플렛 등을 배부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2016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전년대비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든 군은 올해 ‘넘버원 청렴청양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전국 최고 청렴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기관장 주축으로 전 공직자의 강력한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이수제 및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운영,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자정결의대회 개최, 청렴 공유방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부정청탁금지법 홍보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일상감사 내실화로 예산ㆍ행정낭비 요인 방지, 부패 개연성 높은 인사ㆍ복무ㆍ계약ㆍ보조금지원 등 취약분야 특정감사 실시 등 취약분야 부패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관청렴협약 체결 및 청렴계약이행서약제 시행, 계약업체 청렴서한문 발송,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방안이다.
<자료제공=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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