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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 주역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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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 주역은 여성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1.09 10:35
  • 호수 1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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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연시총회…강영남 회장 선출
▲ 남전우 서기, 김금자 감사, 정혜선 부회장, 이은경 수석부회장, 강영남 회장, 명문희 감사, 김선희 총무 등 신임 임원.(사진 왼쪽부터)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임원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 제12대 임원을 선출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임원개선 결과 강영남(비봉면 신원리)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이은경(장평 관현리), 부회장 정혜선(화성 장계리), 감사 김금자(대치 시전리)·명문희(운곡 후덕리), 서기 남전우(정산 역촌리), 총무 김선희(청양읍 읍내리) 씨를 선출했다.

신임 강 회장은 “그동안 애써 오신 이임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강 회장은 제10, 11대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생활개선회농산물가공사업단(비봉 용천)대표로 활동하면서 쌀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우리 쌀의 부가가치 증대에도 노력해 왔다.

또 한영숙(운곡면 영양리) 이임 회장은 “많은 분들의 덕분으로 그동안 행복했다”며 “신임 임원진들을 도와 더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회장은 2013년 2월 21일 취임 후 지난 4년 여 동안 제10, 11대 회장으로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오면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임원개선 후 회원들은 단합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마케팅연구소 윤선 대표로부터 ‘농산업 경영마케팅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의도 들었다.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10개 읍면 500여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이들은 2016년에도 생활기술개발교육, 우리쌀 지키기 및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농촌여성 학습동아리 교육 및 자원봉사, 전통장 만들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 등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생활기술교육 △농촌여성학습 동아리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 △생활기술과제보급 실천행사 △ 사랑의 전통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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