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연탄 쌓아놓으니 마음이 먼저 따뜻
상태바
연탄 쌓아놓으니 마음이 먼저 따뜻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12.05 14:02
  • 호수 11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개선연합회, 사랑의 연탄 보내기 동참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한영숙) 읍면 회장 12명이 ‘2016년 사랑의 연탄 보내기’사업에 동참했다. ‘사랑의 연탄보내기’사업은 청양신문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이하 생활개선회)
생활개선회에서는 연탄 성금을 기탁한 데 더해, 읍면회장단들은 지난달 29일 운곡면 청신로 이모 씨 집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영숙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연탄이 쌓이니 마음도 흐뭇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를 많이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탄을 받은 이모 씨도 “연탄이 떨어져 걱정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총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사랑의 전통장 담가 나누기, 친환경수세미 제작 전달,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 우리쌀 소비촉진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